ssook @_ssook2
Studying alpha, stay low. Joined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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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경험을 통해 선택지를 지워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경험하기 전에는... 아무리 시뮬레이션 돌려도 100%확실하게 알 수 없더라고요. 빠르게 경험하고, 내 길이 아닌 것들을 다 소거해버리면, 앞으로의 귀한 시간은 올바른 데 쓰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패했던 과정들이 귀한 자산인 것 같습니다! 무름표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3년 소방공무원 의원면직 후 창업에 도전했다. 절대적 빈곤이 사라진 시대에서 건강, 자기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했다. 시대의 흐름은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부터 디지털 세계로 파이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느꼈기에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열어 식단으로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어 팔았다. 하지만 결국 난 폐업했다. 창업 과정도, 창업 후에도 시행착오가 참 많았다. 하지만 시행착오만큼 분명 잘한 점도 많았고 도전한 덕분에 배운 것도 많았다. 여러 배움 중 바로 떠오르는 한 가지가 있다면, 모든 건 사람이 연결되면 일이 어려워질 수도, 쉬워질 수도 있다는 걸 이 창업 경험을 통해 배웠다. 창업을 준비할 때 제빵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무작정 찾아가 빵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수업료가 비싸기도 했고, 또 어차피 나도 창업할 건데 옆에서 잡일도 배우면서 기술까지 배우면 얼마나 이득인가? 그게 진짜 될지 몰랐는데... 되더라. 그렇게 무상으로 반년 넘게 일을 도우며 제빵 기술을 배웠고 여러 레시피를 습득했다. 새벽 5시부터 오후까지 빵을 만들러 갔고 시간과 돈을 맞바꾸며 일을 배웠다. 그곳에 빵 기술을 배우러 오는 사람이 많았기에 카페나 제빵 쪽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으며 간접적으로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그리고 창업할 당시 딜을 해서 120만 원짜리 월세 건물에서 월세 한 푼 내지 않고 전기세, 관리비만 내기도 했다.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시도하니까 이것도 되더라. 또 창업에 필요했던 메인 기계들도 (반죽기랑 이것저것...) 운 좋게도 다른 분께 무료로 빌려서 사용했다. 친구 한 명은 나에게 비싼 800만 원짜리 오븐을 그냥 사주기도 했다. 그냥 언젠가 한 번은 나를 도와주고 싶었다고 하더라. (친한 친구였지만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기에 친구 관계는 깔끔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폐업 후 돈을 그대로 돌려줬다.) ($LINK 200개랑 $RENDER 약 400개를 보내줬는데 당시 체인링크가 45000원까지 올랐고 그쯤 매도했을텐데 렌더토큰까지 더해본다면 친구는 익절했을 거라 서로 다행) 또 아는 누나 한 명은 디자인이 전공이었는데 본인의 스튜디오에서 스마트스토어에 사용할 제품 사진을 찍어주었고 로고도 만들어주었다. 모든 것을 무료로. 내 열정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도와주고 싶다고 하더라. 너무 감사했다. 순수 내 돈으로 모든 걸 진행했다면 엄청난 돈이 들었을 테고 빚이 생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고 좋은 마음으로 돕다 보니 여러 기회가 찾아왔다. 이건 지금 생각해도 그때 당시 어떻게 그렇게 운 좋게 척척 풀렸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역으로 사람이 연결되면 피곤한 점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여러 가지 장단점도 알게 되었다. 브랜딩도 내 생각보다 잘 되고 그랬지만... 하다 보니 나랑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걸 장기간 할 걸 생각하니 자신이 없었다. 지속하더라도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또 여유 자금이 부족했던 것도 이유다. 공무원 4~5년 해서 돈 모아봤자 얼마나 모았겠는가? 생각보다 창업이 많이 미뤄져서 생활비 지출이 이어지니 버틸 체력이 줄어들더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만큼 고민도 많이 했고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내 돈으로 구매했던 것들은 전부 당근으로 처분했다. 그래서 사실... 손해랄 것도 딱히 없는 첫 창업이었다. 순수 바이럴로만 4개월 만에 리뷰가 400개가 넘었고 평점도 4.9였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스토어를 닫으면서 그 리뷰가 사라지는 게 아깝더라. 그렇게 폐업 후 대학교도 입학해봤다. 이 일, 저 일 해보며 내 성향에 맞는 일과 성향에 맞지 않는 일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를 분석했다. 그렇게 약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결과, 갈림길이 10개가 있었다면 한 6개는 소거한 듯하다. 이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사실 난 무엇을 하더라도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적어도 내 경험을 바탕으로 되돌아보면, 열심히 한다고 다 만사 오케이가 아니라 선택을 잘해야 하더라. 현명하고 좋은 선택과 실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로 쌓여 성공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 선택을 잘하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하고, 그 지혜는 경험을 통해 얻어진다고 본다. 여러 경험 중 특히 실패를 통해 지혜를 습득한다고 생각한다. 실패를 분석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하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 같다. 그래서 약 2년 반이 지난 지금, 실수로부터 배운 걸 기반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난 가정이 있는 가장이고 혼자가 아니다. 그래서 마냥 내 마음대로만 할 수 없다. 하고 싶은 일만 찾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해야 할 일부터 완벽히 해내고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제 이렇게 움직일 거다. 1.명분, 인정욕구, 조급함을 내려놓는다. 2.안정판(직장)을 먼저 깐다. 3.안정판 위에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변동성)을 쌓는 시퀀싱. 4.레이어를 계속 쌓아나간다. 끝으로... 젊음의 특권이 도전과 회복탄력성이라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내 삶을 돌아보면 젊음을 허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안정적인 선택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삶은 살고 싶지 않다.
Dünyanın en zengin adamı paraya inanmıyor. Elon Musk geleceğe dair tuhaf bir şey söyledi. ''Gelecekte insanlık başka yıldızlara gidecek, bunun için antimadde üretmeye trilyonlarca trilyon dolar harcanacak. Ama o gün değer artık dolarla değil, sadece kütle ve enerjiyle ölçülecek.'' Çoğu kişi bunu bir hayal sanıp geçiyor. Ben başka bir şey görüyorum. Bu söz, dünyanın en zengin adamının paraya neden inanmadığını ele veriyor. Anlatıyorum. Önce Elon'un parayı nasıl gördüğünü anlamak lazım. Onun çarpıcı bir örneği var. Diyor ki, ıssız bir adada 1 trilyon dolarla tek başına kalsan, o paranın hiçbir işe yaramaz. Neden? Çünkü o adada senin için çalışacak kimse, alabileceğin hiçbir mal yok. Para orada sadece bir deste kağıt. Demek ki paranın kendinde hiçbir değer yok. Değeri tamamen arkasındaki gerçek şeylerden geliyor. İnsanın emeğinden, üretilen maldan. Elon'a göre para zenginlik değil, sadece bir bilgi. Kimin neye hakkı olduğunu tutan bir kayıt. Asıl gerçek olan şey para değil, üretilen mal. Para sadece onun üstüne yazılmış bir makbuz. Şimdi asıl meseleye gelelim. Elon neden paranın bir gün biteceğini söylüyor? Cevap tek kelime. Bolluk. Elon'a göre gelecekte yapay zeka ve robotlar her şeyi öyle çok üretecek ki, üretim para arzının kat kat önüne geçecek. Bu yüzden de enflasyon olmayacak. Şöyle düşünün. Bugün enflasyon neden olur? Çünkü para, üretilen maldan hızlı artar. Çok para, az mal, fiyatlar yükselir. Ama makineler ve robotlar devreye girince üretim o kadar bollaşacak ki ortada kıtlık diye bir şey kalmayacak. Kıtlık bitince ne olur? İstediğin kadar para bas, enflasyon olmaz, çünkü herkese yetecek kadar mal zaten var. İşte o gün para işsiz kalır. Çünkü paranın tek görevi, kıt olan şeyleri paylaştırmaktı. Paylaştıracak bir kıtlık kalmayınca, paraya da gerek kalmaz. Peki geriye gerçekten kıt olan, gerçekten değerli olan ne kalır? Tek bir şey. Enerji. Çünkü her şey bollaşsa bile, o bolluğu üreten ve o yıldız yolculuğunu mümkün kılan şey enerjidir. Mal sonsuzlaşır ama enerji sonsuz değildir. Geriye kalan son kıtlık, son gerçek sınır enerjidir. İşte bu yüzden Elon diyor ki, o gün değer parayla değil, kütle ve enerjiyle ölçülecek. Özetle şu. Para hiçbir zaman gerçek bir değer olmadı, sadece kıtlığı yönetmek için vardı. Kıtlık bittiği gün, paranın da işi biter. Geriye değerli olan tek şey kalır. Enerji.
In the future, a trillion times a trillion dollars will be spent on making antimatter to travel to other star systems
나는 비트코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시장의 시작이고, 가장 강한 상징이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가장 위대한 디지털 자산이라고 인정한다. 최초라는 상징. 탈중앙성이라는 상징. 국가도, 기업도, 특정 창업자도 마음대로 건드릴 수 없는 자산이라는 점. 분명 대단하다. 그런데 나는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의 미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비트코인만 붙잡고 블록체인의 미래를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할 때가 많다. 비트코인은 금에 가깝다. 중요하다. 상징적이다.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금이 세상을 직접 움직이지는 않는다. 우리가 금으로 앱을 쓰지 않는다. 금 위에서 금융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다. 금 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는다. 금 위에서 실시간 거래소가 돌아가지 않는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화폐가 되고, 실생활 결제가 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 안에서 거대한 디지털 경제가 돌아간다는 말을 들으면 솔직히 답답하다. 나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비트코인을 실제로 써본 게 아니라, 비트코인에 대한 서사를 소비한 사람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유명한 사람이 말하니까 믿고, 멋진 철학처럼 들리니까 받아들이고, 탈중앙이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문제를 덮어버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네트워크는 철학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실제로 써봐야 한다. 실제로 거래가 돌아가야 한다. 실제로 서비스가 올라가야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너무 제한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조차 제한적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가스비가 터지고, 네트워크가 막히고, 사용자가 조금만 몰려도 온갖 문제가 드러났던 시장을 봐왔다. 그런데 비트코인으로 실생활 경제가 돌아간다? 솔직히 나는 그 말을 믿기 어렵다. 결국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진짜 세상에 쓰려면, 비트코인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이든, 솔라나든, 그 외 어떤 체인이든, 우리가 말하는 블록체인의 실제 활용은 결국 알트코인 네트워크 위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아주아주 많이. 물론 안다. 알트코인판 더럽다. 사기 많고, 허상 많고, 꿈팔이 많고, 말도 안 되는 내러티브로 사람들 돈 빨아먹은 프로젝트도 셀 수 없이 많다. 가격과 차트만 보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냥 카지노다. 돈 먹고 돈 먹기. 누가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 더 비싸게 넘기느냐. 그럴싸한 백서와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으로 포장한 투기판. 나도 그걸 모르는 게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더 화가 나는 거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세상에 나왔다. 그런데 이 혁신적인 기술이 고작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금 하나를 사고파는 데서 끝난다면, 오히려 그게 말이 안된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가격 차트를 만들기 위해 태어난 기술이 아니다. 신뢰를 코드로 바꾸고, 중개자를 줄이고, 자산을 프로그램 가능하게 만들고, 금융과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런데 그 가능성을 전부 무시하고, “비트코인만 진짜고 나머지는 전부 쓰레기다”라고 말하는 건 너무 게으른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알트코인이 모두 위대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대부분은 사라질 것이다.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대부분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실제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건 비트코인이 아니라 알트코인 네트워크 위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요즘 그 비슷한 장면이 조금씩 보인다. 디지털의 어떤 서비스가 블록체인 위로 올라오고 있다. 주식 거래다. 그동안 코인판은 대부분 꿈을 사고파는 시장이었다. 미래의 금융. 미래의 인터넷. 미래의 커뮤니티. 미래의 결제. 미래의 게임. 미래의 데이터. 다 미래였다. 언제나 미래였고, 대부분은 현재로 오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다르다. 현실의 자산이 올라오고 있다. 현실의 거래가 올라오고 있다. 현실의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 위에 얹히기 시작하고 있다. 현재가 보인다. 나는 이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건 코인판이 처음으로 꿈에서 현실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작다. 문제도 많다. 규제도 불확실하다. 기술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코인이 더 이상 자기들끼리 만든 꿈만 사고파는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자산과 현실의 사용자와 현실의 데이터를 만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시장의 기준은 바뀔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말만 잘해도 됐다. 어짜피 꿈팔이.. 내러티브만 좋아도 됐다. 커뮤니티가 시끄럽고, 차트가 올라가고, 유명한 사람이 언급하면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많이 속았다. 이제 사람들은 쉽게 믿지 않는다. 백서를 믿지 않는다. 로드맵을 믿지 않는다. 창업자의 인터뷰를 믿지 않는다. 커뮤니티의 광기를 믿지 않는다. 모두 다 꿈이고, 미래 이야기.. 비전도 적당해야지.. 신물이 난다. 결국 대다수가 믿을 수 있는 건 데이터다. 현재다. 실제로 쓰이는가. 실제로 거래가 발생하는가. 실제로 수익이 나는가. 실제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사용하는가. 실제로 온체인 위에 흔적이 남는가. 나는 앞으로 코인 시장이 점점 이 질문으로 이동할 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큰 꿈을 파느냐가 아니라, 누가 실제 세계를 온체인 위로 끌고 오느냐. 이게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면 코인도 점점 주식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완전히 같아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시장이 보는 기준은 비슷해질 것이다. 사용자. 매출. 수익. 점유율. 현금흐름. 네트워크 효과. 실제 수요. 그런 것들이 중요해질 것이다. 반대로 아무것도 없는 꿈팔이 코인은 점점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나는 이 흐름이 좋다. 사실 코인판은 오래도록 너무 비정상적이었다. 아무것도 안 쓰이는데 수십억 달러 가치가 붙고, 실제 수익은 없는데 혁명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사람들은 서로의 믿음을 가격으로 확인하면서 버텼다. 그 믿음이 무너지면 또 다른 꿈으로 이동했다. 그게 코인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 블록체인이 진짜 기술이라면, 이제는 보여줘야 한다. 말이 아니라 사용으로. 철학이 아니라 데이터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나는 비트코인이 계속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디지털 금으로 남을 것이다. 어쩌면 블록체인 시장의 가장 단단한 기준점으로 계속 존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는 장면은 비트코인 위에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장면은 더 아래에서 나올 것이다. 더 지저분하고, 더 위험하고, 더 많은 실패가 있고, 더 많은 사기가 섞여 있는 알트코인 시장 안에서 나올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가장 더러운 곳에 가장 많은 실험이 있다. 가장 많이 욕먹는 곳에 가장 많은 가능성도 숨어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상징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사용은 알트코인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시장이 그 차이를 알아차리는 날이 오면, 알트코인은 더 이상 비트코인의 그림자처럼만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때 시장은 묻게 될 것이다. 누가 더 오래된 자산인가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쓰이고 있는가. 누가 더 순수한 철학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누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 누가 더 큰 꿈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현실을 온체인 위로 끌고 오고 있는가. 나는 그 질문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코인판의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꿈에서 현실로. 코인판은 이제 그 경계선 앞에 서 있다.
목표를 흐리는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명분, 인정욕구, 조급함. 명분은 행동 대신 이유를 완성하려는 습관이다. 움직이지 않는 것을 합리화하는 도구가 되기 쉽다. 인정욕구는 방향을 타인 반응에 맞추게 만든다. 자기 축이 흔들린다. 조급함은 쌓여야 할 것을 단기 결과로 판단하게 만든다. 프로세스를 믿지 못하고 중간에 방향을 바꾼다. 셋은 따로 작동하지 않는다. 인정욕구가 조급함을 만들고, 조급함이 명분을 찾는다. 근원은 하나다.
The Moment a Token Becomes a Real Stock
이번에 SPCX가 온체인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보면서 내가 주목한 부분은 단순히 "주식이 블록체인 위로 올라왔다"는 사실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SPCX가 Redeem 가능한 토큰 증권이라는 점이다.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하다. 과거에도 토큰 증권은 있었다. 주식 가격을
탈세계화 시대, 미국 진영과 중국 진영이 서로 다른 화폐 시스템을 선택하고 있다는 시각. - 미국: 신용화폐를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한 스테이블코인 (국채 1:1 담보) - 중국: 자원·금 기반 CBDC 미국 국채 수요 약화 → 금/은 가격 급등 → 새로운 국채 수요처가 필요 →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구조. 또 하나, 배터리·전기는 '다음 석유'라는 시각. 그 핵심은 리튬과 희토류. 탈세계화 시대엔 이걸 확보하는 쪽이 다음 에너지 패권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 AI·로봇이 만들 생산성 혁신은 철도/인터넷을 합친 것보다 클 수 있고, 이게 디플레이션 압력 → 유동성 확대로 이어진다는 큰 그림.
세상은 원래 깨끗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밥을 먹으면 에너지가 생긴다. 하지만 우리가 먹은 밥의 영양소가 전부 근육이 되고, 집중력이 되고, 생명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몸을 움직이는 데 쓰인다. 일부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일부는 소화 과정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일부는 몸이 쓰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간다. 자동차도 같다. 기름을 넣으면 차는 앞으로 간다. 하지만 기름의 에너지가 전부 이동하는데 쓰이지는 않는다. 일부 에너지는 열로 바뀌어 엔진이 뜨거워지고 일부 에너지는 엔진 진동으로 바뀌고 소음으로 바뀐다. 일부는 타이어 마찰열로 쓰여 타이어가 닳고 일부 부품은 마모된다. 스마트폰도 다르지 않다. 배터리를 충전하면 그 전기 에너지로 우리는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을 보고, 일을 처리한다. 하지만 배터리 에너지가 전부 유용한 작업으로만 쓰이지는 않는다. 폰은 뜨거워진다. 쓸데없는 알림은 집중력을 빼앗는다. 백그라운드 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너지를 먹는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긴다. 체력이 좋아진다. 몸은 강해진다. 하지만 운동의 결과가 전부 성장으로만 남지는 않는다. 피로가 쌓인다. 근육통이 생긴다. 잘못하면 부상을 입는다. 회복하지 못하면 오히려 몸이 망가진다. 이게 현실이다. 무언가가 작동할 때, 그 에너지는 100% 깔끔하게 하나의 원하는 결과로만 바뀌지 않는다. 항상 일부는 새어 나간다. 흩어진다. 마찰이 된다. 열이 된다. 소음이 된다. 찌꺼기가 된다. 부작용이 된다. 우리는 이것을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엔트로피. 쉽게 말하면 이렇다. 100의 에너지가 100의 가치로 바뀌지 못하게 만드는 세계의 마찰. 또는 더 단순하게 말하면, 무언가가 작동할 때 반드시 함께 생기는 손실과 흐트러짐. 혁신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들은 혁신을 너무 깨끗하게 상상한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세상이 좋아지고, 효율이 올라가고, 사람들이 더 자유로워지고, 새로운 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다. 혁신은 실제로 그런 일을 한다. 하지만 그것'만' 하지는 않는다. 자동차는 이동의 자유를 만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교통사고, 매연, 소음, 교통체증도 만들었다. 비행기는 인간에게 하늘을 열어줬다. 하지만 초기 비행은 수많은 추락, 사고, 실패, 죽음 위에서 발전했다. 인터넷은 정보의 자유를 만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스팸, 바이러스, 해킹, 가짜뉴스, 중독, 개인정보 유출도 만들었다. SNS는 사람들을 연결했다. 하지만 동시에 비교, 불안, 도파민 중독, 여론 조작, 집중력 붕괴도 만들었다. AI는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저작권 문제, 허위 정보, 일자리 불안, 데이터 편향, 책임 소재 문제를 만들고 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원래 세상 모든 혁신은 가치를 만들면서 동시에 부작용을 만든다. 가치가 크면 클수록, 그 가치가 사회에 퍼지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과정에서 생기는 혼란도 커진다. 이건 혁신이 실패했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에 가깝다. 무언가가 진짜로 세상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반드시 마찰이 생긴다. 아무도 쓰지 않는 기술은 사고도 만들지 않는다. 아무도 타지 않는 자동차는 교통사고를 만들지 않는다. 아무도 쓰지 않는 인터넷 서비스는 해킹 피해도 만들지 않는다.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그 기술이 현실과 충돌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물론 이 말이 모든 사고를 정당화한다는 뜻은 아니다. 사기는 사기다. 범죄는 범죄다. 부실한 설계는 부실한 설계다. 무책임한 팀은 비판받아야 한다. 하지만 더 큰 관점에서 보면, 혁신의 역사는 언제나 수많은 실패와 비효율과 사고를 통과해 왔다. 우리는 이것을 아주 오래된 말로도 알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그런데 이 문장은 생각보다 더 깊다. 성공은 실패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수많은 실패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비행기가 안전해진 것은 처음부터 완벽했기 때문이 아니다. 수많은 추락 사고를 분석했고, 정비 규칙을 만들었고, 관제 시스템을 만들었고, 조종사 훈련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안전해진 것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도로, 신호등, 안전벨트, 에어백, 보험, 면허 제도가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사고가 났고, 사람이 다쳤고, 사회가 비용을 치렀고, 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이 생겼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해킹이 있었기 때문에 보안이 발전했다. 스팸이 있었기 때문에 필터가 발전했다. 사기가 있었기 때문에 인증과 결제 보안이 발전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기 때문에 규제와 암호화가 발전했다. 즉, 성숙한 기술은 실패가 없는 기술이 아니다. 성숙한 기술은 실패를 시스템 안으로 흡수하고, 같은 실패가 반복되는 비용을 줄이는 기술이다. 혁신의 성숙이란 혼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다루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코인 시장은 이 법칙이 가장 빠르게 드러나는 곳이다 이제 코인 시장을 보자. 코인 시장은 이상할 정도로 빠르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새로운 토큰이 생기고, 새로운 내러티브가 퍼지고, 자본이 들어오고, 사람들이 몰리고, 가격이 오르고, 레버리지가 붙고, 사기가 끼고, 청산이 나오고, 사람들이 떠난다. 다른 산업에서 10년에 걸쳐 일어날 일이 코인 시장에서는 1년, 때로는 몇 달 안에 일어난다. 그래서 이 시장의 부작용도 유독 선명하게 보인다. DeFi 해킹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온다. 브릿지가 뚫린다. 스마트컨트랙트 버그가 발견된다. 오라클이 조작된다. 거버넌스 공격이 발생한다. 유동성이 말라붙는다. 프로토콜이 멈춘다. 개발팀이 러그를 한다. 프로젝트가 갑자기 사라진다. 로드맵은 조용히 바뀐다. 트레저리는 비워진다. 팀은 “커뮤니티를 위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출구를 먼저 찾는다. 투기자는 과욕은 청산을 부른다. 10배 레버리지도 부족하다. 손절하지 못하고 물타기를 한다. 투자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복수 매매를 한다. 마지막에는 “나는 기술을 믿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손실을 신념으로 포장한다. NFT에서는 커뮤니티가 무너진다. P2E에서는 토큰 인플레이션이 게임 경제를 죽인다. 밈코인에서는 누군가의 재미가 누군가의 파산이 된다. Perps에서는 시장이 한순간에 청산 기계로 바뀐다. 이 모든 것은 보기 싫다. 하지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코인 시장이라는 거대한 실험실에서 기술, 자본, 욕망, 신념이 충돌할 때 생기는 시장의 마찰이다. 나는 이것을 시장의 엔트로피라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사기를 용서하자는 말이 아니다. 해킹 피해를 가볍게 보자는 말도 아니다. 러그를 자연 현상처럼 받아들이자는 말도 아니다. 그런 일들은 명백히 나쁘다. 그리고 줄여야 한다. 처벌해야 할 것은 처벌해야 하고,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알아야 한다. 초기 시장에서 이런 혼란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코인 시장은 아직 성숙한 금융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은행처럼 규제가 촘촘하지 않다. 주식시장처럼 공시 체계가 완성되어 있지 않다. 소비자 보호 장치가 약하다. 프로토콜은 오픈소스로 노출되어 있다. 돈은 24시간 움직인다. 국경은 희미하다. 팀은 익명일 수 있다. 코드는 한 번 배포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은 늘 기술보다 빠르다. 그래서 사고가 난다. 그리고 그 사고를 통해 시장은 배운다. 보안 감사가 강화된다. 멀티시그가 중요해진다. 버그 바운티가 생긴다. proof of reserve가 요구된다. 토큰 언락 일정이 더 중요해진다. 브릿지 리스크를 사람들이 이해하기 시작한다. 오라클 구조를 따지기 시작한다. 수익률이 높을수록 위험도 크다는 사실을 배운다. “APY”와 “진짜 수익”이 다르다는 걸 배운다. “TVL”과 “건강한 유동성”이 다르다는 걸 배운다. 시장은 실패를 통해 성숙한다. 잔인하고, 비효율적으로. 하나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실패가 있다 우리는 결과만 보면 착각한다. 성공한 기술은 처음부터 성공할 운명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성공한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정답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살아남은 체인은 처음부터 강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역사는 다르다. 하나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실패한 실험이 있다. 하나의 안전한 시스템 뒤에는 수많은 사고 리포트가 있다. 하나의 강한 프로토콜 뒤에는 수많은 공격 시도와 버그 수정이 있다. 하나의 성숙한 시장 뒤에는 수많은 파산, 청산, 규제, 퇴출, 재설계가 있다. 그래서 실패를 보고 무조건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 “이 시장은 끝났다.” 때로는 맞을 수 있다. 어떤 프로젝트는 진짜 끝난다. 어떤 섹터는 과장된 거품일 수 있다. 어떤 토큰은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 전체를 볼 때는 더 차가운 질문이 필요하다. 이 실패는 시스템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실패인가? 아니면 같은 손실을 반복해서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실패인가? 둘은 다르다. 해킹 이후 보안 구조가 개선된다면, 그 실패는 시장의 학습 비용이 될 수 있다. 청산 사태 이후 리스크 엔진이 개선된다면, 그 실패는 더 나은 시장 구조의 재료가 될 수 있다. 러그 이후 투자자들이 팀, 토큰 배분, 락업, 트레저리, 멀티시그를 더 엄격히 본다면, 그 실패도 다음 피해를 줄이는 경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건 학습이 아니다. 그냥 반복되는 소각이다. 성숙한 시장은 실패가 없는 시장이 아니다. 같은 실패의 비용이 점점 줄어드는 시장이다. 당연하다는 것과 안전하다는 것은 다르다 여기서 중요한 태도가 있다. 코인 시장의 혼란을 매번 처음 보는 재난처럼 받아들이면 오래 버티기 어렵다. 해킹 하나가 나오면 시장이 끝난 것 같고, 러그 하나가 나오면 모든 프로젝트가 사기처럼 보이고, 청산 사태가 나오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고, 알트코인이 무너지면 블록체인 전체가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 이 상태로 시장에 있으면 사건이 생길 때마다 감정이 계좌를 운전한다. 공포에 팔고, 분노에 사고, 후회에 물타고, 질투에 추격 매수하고, 불안에 포지션을 닫는다. 시장은 원래 변동성이 큰데, 내 해석까지 흔들리면 버틸 수 없다. 그래서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이 시장에는 혼란이 있다. 사고가 있다. 사기가 있다. 청산이 있다. 파산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불필요한 공포가 줄어든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안 된다. “원래 그런 거니까 괜찮다”는 태도는 위험하다. 당연하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무시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비가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우산 없이 나가지는 않는다. 자동차 사고가 교통 시스템의 일부라고 해서 안전벨트를 풀지는 않는다. 운동에 부상 위험이 있다고 해서 준비운동을 생략하지는 않는다. 코인 시장도 같다. 해킹과 러그와 청산이 시장의 일부라고 해서 아무 토큰이나 사고, 아무 프로토콜에 예치하고, 아무 브릿지나 쓰고, 아무 레버리지나 당겨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혼란이 당연한 시장이라면, 리스크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입장료다. 시장에서 머무른다는 것의 진짜 의미 시장에서 오래 머문다는 것은 무조건 버틴다는 뜻이 아니다. 손실 난 코인을 끝까지 들고 있는 것이 장기 투자는 아니다. 망가진 thesis를 신념으로 포장하는 것이 확신은 아니다. 위험을 이해하지 못한 채 버티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방치다. 시장에서 머문다는 것은 이런 뜻에 가깝다. 사건을 사건으로만 보지 않고, 구조로 본다. 손실을 운으로만 보지 않고, 내 판단 시스템의 결과로 본다. 해킹을 뉴스로만 보지 않고, 어떤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인지 본다. 청산을 남의 실패로만 보지 않고, 레버리지가 어떤 방식으로 인간을 망가뜨리는지 본다. 러그를 분노로만 보지 않고, 내가 사전에 확인했어야 할 신호가 무엇이었는지 본다. 즉, 시장에 머문다는 것은 같은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계속 맞는 것이 아니다. 시장의 엔트로피를 내 판단력의 재료로 바꾸는 것이다. 이 관점이 있으면 사건에 덜 흔들린다. DeFi 해킹이 나와도 “또 망했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 최소한의 생존 체크리스트 혼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려면, 그만큼 더 차가운 기준이 필요하다. 코인 시장에서 최소한 이것은 확인해야 한다. 1. 이 프로젝트는 무엇을 실제로 해결하는가? 좋아 보이는 말 말고, 실제 사용자가 왜 필요한지 봐야 한다. 2. 토큰은 왜 필요한가? 프로젝트가 좋아도 토큰이 필요 없으면 투자 논리는 약하다. 3. 수익은 어디서 나오는가? 진짜 수수료인지, 신규 유입자의 돈인지, 토큰 발행으로 만든 착시인지 구분해야 한다. 4. 가장 큰 리스크는 어디인가? 스마트컨트랙트, 오라클, 브릿지, 팀, 규제, 유동성, 언락 중 무엇이 치명적인지 봐야 한다. 5. 내가 떠안을 엔트로피는 무엇인가? 해킹 리스크인지, 청산 리스크인지, 유동성 리스크인지, 팀 리스크인지 알아야 한다. 6. 틀렸을 때 얼마나 잃는가? 좋은 아이디어도 포지션이 너무 크면 나쁜 투자가 된다. 7. 나는 지금 투자하는가, 트레이딩하는가, 신념을 방어하는가? 이 셋을 섞는 순간 판단은 흐려진다. 결론: 혼란을 모르면 공포가 되고, 이해하면 관리 대상이 된다 코인 시장에는 앞으로도 사고가 있을 것이다. DeFi는 또 해킹당할 수 있다. 어떤 팀은 또 도망갈 것이다. 어떤 투자자는 또 과도한 레버리지로 청산당할 것이다. 어떤 섹터는 또 과열되고, 무너지고, 잊힐 것이다. 이 사실에 매번 놀랄 필요는 없다. 이것은 코인 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 모든 혁신은 수많은 비효율, 실패, 사고, 과열, 착각, 탐욕을 통과하며 성숙했다. 자동차도 그랬고, 비행기도 그랬고, 인터넷도 그랬고, AI도 그럴 것이다. 성공은 깨끗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성공은 대개 수많은 실패의 잔해 위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니 시장의 혼란을 보고 매번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끝났다.” 대신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 혼란은 무엇을 드러냈는가? 이 실패는 어떤 약점을 보여줬는가? 이 사건 이후 시장은 더 똑똑해지는가? 나는 이 비용을 떠안는 쪽인가, 배워서 피하는 쪽인가? 엔트로피는 사라지지 않는다. 시장이 움직이는 한, 자본이 들어오는 한, 욕망이 존재하는 한, 기술이 현실과 충돌하는 한, 혼란과 손실과 부작용은 계속 생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없다고 믿는 게 아니다. 그것이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시장을 보는 것이다. 엔트로피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은 위험을 가볍게 본다는 뜻이 아니다. 위험이 반복되는 구조를 이해하고, 내 계좌가 그 비용을 대신 치르지 않게 만든다는 뜻이다. 그러니 시장에 머물 거라면, 순진하게 머물지 말아야 한다. 불안에 휘둘리며 머물지도 말아야 한다. 눈을 뜨고 머물러야 한다. 시장은 원래 깨끗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가치는 늘 마찰을 만들고, 혁신은 늘 실패를 통과하며, 자본은 늘 부작용을 남긴다. 이 사실을 모르면 모든 사건이 공포가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이해하면 모든 사건은 질문이 된다. 그리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정답을 먼저 가진 사람이 아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무너지지 않고, 그 사건을 자신의 판단 시스템 안으로 흡수하는 사람이다.
Rocket Lab is being added to the Nasdaq-100 Index. This is a landmark moment for the team. We're incredibly proud of what we’ve achieved, and even more excited about what is still to come.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나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자가 어떻니 부자은 어떻고 빈자는 어떻고 부자가 되려면~ 이런 글만 보이는 게 내 알고리즘 때문도 있겠지만.. 그냥 오늘따라 타 SNS 플랫폼에 비해 아쉬움이 든다. 잘못된 것들이 올바르게 잡히길 바란다.
😁
SpaceX put 10 megawatts of solar power in space across 3000 gen1 Starlink satellites, then they put 100 megawatts in space with 7000 gen2. soon, they're doing 1000 megawatts with gen3. SpaceX is basically 10xing space solar every few years!
Elon Musk just said the future of AI isn’t on Earth. And he put a number on it. Musk: “In 36 months, but probably closer to 30 months, the most economically compelling place to put AI will be space.” Not someday. Thirty months. That’s not a space headline. That’s a countdown on Earth’s run as the center of intelligence. Every major AI company is fighting the same war. Power. Data centers are crushing electrical grids across continents. Entire nations are rewriting energy policy just to keep GPU clusters from going dark. And the models aren’t getting smaller. They’re getting bigger. Faster. Hungrier. Musk: “Once you start thinking in terms of what percentage of the sun’s power are you harnessing, you realize you have to go to space.” He’s not talking about solar panels. He’s talking about energy at a scale that makes everything on the ground look like a match strike. The sun outputs 3.8 × 10²⁶ watts. Earth catches less than a billionth of that. The rest bleeds into the void. Every photon that misses this planet is compute that never got to exist. Musk is the only person alive who owns both the rocket company and the AI company to go collect it. That’s not coincidence. That’s a twenty-year play the rest of the world is just now recognizing as one move. SpaceX was never about Mars tourism. It was infrastructure for something nobody else had mapped yet. Musk: “The only place you can really scale is space. You can’t scale very much on Earth.” The entire industry treats AI as a software problem. Better algorithms. Better data. Better architecture. Musk treats it as a physics problem. And in physics, this planet has a hard ceiling. Finite energy. Finite cooling. Finite surface. You can optimize around those walls. You can’t tear them down. Space doesn’t have walls. No grid to overload. No heat to trap. No ceiling to hit. Just a star that’s been burning for 4.6 billion years and nobody has sent it an invoice. Every AI company on Earth is fighting over the last available watts. On a planet that’s running out of room to think. Musk is building above the ceiling they’re all pressed against. We’ve spent all of human history assuming intelligence belongs here. On this rock. Under this sky. Bound by these limits. Musk is building like Earth was never the destination. Just where it started.
We're building a Moon Base! @NASAMoonBase will serve as a habitat where astronauts live and work during long-term science missions. Join us at 2pm ET on Tuesday, May 26, for a live news event where we’ll share updates on our lunar exploration plans: go.nasa.gov/4uinkLi
젠슨 황 말 한마디. AI가 나를 대체할 가능성은 작다고 했음. 근데 AI를 나보다 잘 쓰는 사람이 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했음. 결국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임. 같은 AI를 써도 어떻게 쓰느냐가 격차를 만드는 거임. 검색 대신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답을 받는 게 아니라 판단하는 법을 익혀야 함. AI 시대에 살아남는 건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임. 지금 뭘 배우고 있는지가 전부인 시대임.
유튜브나 X에서 거시경제 글 읽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내 모습이 보였음. 결국 한 개인의 관점이 필터링된 2차 가공물인데... 문제는 그게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본인 생각인 줄 착각하게 된다는 거임. 그래서 원문을 직접 찾아 들어가서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하기로 했음. 그 과정이 쌓이면 남의 글 읽을 때 "이 사람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서 이 결론을 냈구나"가 보이기 시작할 것 같음. 어차피 투자는 한탕이 아니라 평생임. 잘 벌든 못 벌든 시간은 흐르고 인사이트는 그 반복에서 쌓일 거임
무료 거시경제 원본 소스 정리 FRED | fred.stlouisfed.org 세인트루이스 연준 운영. 미국 및 글로벌 경제 데이터 수십만 개 무료 제공. CPI, GDP, 실업률, 금리 등 거의 모든 지표의 역사 데이터를 차트로 볼 수 있음. 가장 먼저 북마크해야 할 곳. BLS | bls.gov 미국 노동통계국. 매월 CPI(물가지수)와 고용보고서 원본 발표.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이터 두 개가 여기서 나옴. BEA | bea.gov 미국 경제분석국. GDP, 무역수지, 개인소득·소비 지표 원본. 분기별 GDP 발표가 여기서 나옴. EIA | eia.gov 미국 에너지정보청. 매주 수요일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 유가 방향을 가장 먼저 흔드는 데이터. OPEC 의존도 포함 글로벌 에너지 수급 현황도 볼 수 있음. 연준(Fed) | federalreserve.gov 금리 결정(FOMC 성명), 의사록, 베이지북(지역 경기보고서) 원본. 시장의 모든 금리 예측이 여기서 출발함. CME FedWatch | cmegroup.com/fedwatch 시장 참여자들이 실제로 베팅하는 금리 인상·인하 확률 실시간 제공. 연준 성명보다 시장 기대를 먼저 파악할 수 있음. SEC EDGAR | sec.gov/edgar 미국 상장기업 전체 공시 원본. 10-K(연간보고서), 10-Q(분기보고서), 8-K(중요사건 즉시공시).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원재료가 다 여기 있음. AP News | apnews.com 미국 최대 통신사. 광고·구독 수익 없이 비영리 구조로 운영되어 편향이 적음. 미국 정치·국제 뉴스 팩트 확인용. Reuters | reuters.com 글로벌 1위 통신사. 속보 가장 빠름. 전쟁·지정학·경제 전 분야 커버. ISW | understandingwar.org 미국 전쟁연구소. 우크라이나·중동·글로벌 분쟁 전황을 매일 업데이트. 지도 기반으로 보여줌. 지정학 리스크 판단에 필수. ACLED | acleddata.com 전 세계 분쟁·폭력 사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국가별·지역별 분쟁 강도를 수치와 지도로 제공. ISW보다 더 넓은 범위 커버. CFR | cfr.org 미국외교협회. 미국 외교정책·지정학 심층 분석. Foreign Affairs 수준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IMF | imf.org 세계경제전망(WEO) 연 2회 발표. 국가별 성장률·물가·부채 전망. 글로벌 거시경제 큰 그림 확인용. WHO | who.int 감염병 긴급 공지·발생 현황 원본. 바이오 테마 투자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 Investing.com | investing.com 경제지표 발표 캘린더. 오늘·이번 주 어떤 지표가 언제 나오는지, 예상치와 실제값 비교. 매일 아침 루틴 시작점.
한타바이러스 1/2026년 4월 1일 네덜란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가 아르헨티나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 출항 남극, 사우스조지아 섬, 세인트헬레나 등 남대서양 외딴섬들을 도는 33일짜리 항해 23개국 국적 승객·승무원 149명 탑승 2/4월 6일 네덜란드 국적 남성(70대) 선내에서 발열·두통·설사 증상 시작 4월 11일 사망 선내 의료시설엔 소염제·산소통 수준의 장비뿐이었음 3/이후 아내도 세인트헬레나에서 하선 요하네스버그행 비행기 안에서 급격히 악화 남아공 병원 도착 후 사망 세 번째 사망자도 발생 사망자 전원: 한타바이러스 확진 4/5월 2일 WHO에 공식 보고 5월 6일 바이러스 종류 확정: 안데스 바이러스 한타바이러스 50여 종 중 유일하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종 5/현재(5월 10일) 기준 확진 6명 + 의심 2명 = 총 8명 사망 3명 치사율: 약 40% 치료제 없음 의사들이 할 수 있는 건 수액·인공호흡기·투석뿐 6/오늘 새벽 5시 30분 선박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항구 도착 스페인 보건장관: "하선 절차가 전례 없는 수준" WHO 사무총장이 직접 항구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 위험 낮다고 직접 설명 7/그럼 어떻게 감염됐을까? 첫 번째 사망자 부부는 승선 전 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를 4개월간 여행 한타바이러스가 풍토병인 지역들을 통과 설치류 배설물·소변 접촉으로 감염 추정 배 안에는 설치류 없었음 육지에서 감염 후 선내에서 사람 간 전파된 것으로 판단 8/ 팬데믹 가능성은? WHO: 심각하지만 전 세계 공중보건 위험은 낮음 CDC: 미국 일반 대중 위험 극히 낮음 이유 - 사람 간 전파는 밀접·장기 접촉에서만 제한적 발생 - COVID처럼 무증상 전파나 공기 전파 증거 없음 - 설치류 접촉이 주된 감염 경로 9/그럼에도 주시해야 할 이유 잠복기 1~8주 하선한 승객들 중 추가 발병 가능성 있음 30명이 세인트헬레나에서 이미 하선 비행기·여러 나라로 흩어진 상태 감염 경로 아직 완전히 규명 안 됨 10/팬데믹은 아니지만 경계는 필요 COVID 초기와 비슷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 자체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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